가자2020. 2. 5. 02:50

 

때는 지긋지긋한 회사를 그만두고
어느날 훌쩍! 떠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을
4월 어느날...


여행 목적지는 제주도로 정해졌다..
(인생 2번째 제주도방문)

2박3일동안 여행을 할 예정이라
가고싶은곳을 정하는데
역시 여행은 즉흥적이고, 여유로워야지 라는 생각에
계획표는 있지만 바뀔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여행을 떠났다!

둑흔둑흔🤭

김포공항에서 진에어를 타고 슉~

비행기 출발 전 대기 중


3시쯤 출발하여 4시쯤(?) 도착한듯..
첫번째 방문할 때는 저녁에 가서 몰랐는데
두번째 방문할 때는 주변이 잘 보이는 오후였다.
날씨도 좋고 기대감 뿜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찍어보았다.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도깨비 대사 응용하기..ㅋㅋ)

무튼!!
첫번째 날! 두둥!

도착해서 사진한방 찍고 📸
숙소를 빠르게 찾아갔다.
(숙소사진은 안찍었다..)

제주시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방에 있는 사물함에 짐을 놓고
어서 계획했던 곳으로 가기 위해서 나갔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효리네 민박에 나와서 유명해진 곳으로 유명한 곳!
바로 쌀다방!!

그냥 가려고했던 동문시장 근처에 있어서
계획했던걸 변경해버렸다>~<

쌀다방 외관
나가기전 매장에서 한컷

쌀다방에서 유명하다던 미숫가루라떼(?)였나
그래서 한번 시켜봤는데
엥??! 그냥 미숫가루맛인데?

다음엔 다른걸 시키는거로..

곧 저녁이라 후다닥 나와서
바로 근처에 있는 동문재래시장을 들렀다.

입구가 여러개이고
뭘 좀 먹으려고 음식파는곳을 찾는데
길이 이리저리 너무 헷갈려서 한참 후
걸어가다 얻어걸려서 먹방을 하게 되었다.

첫번째로 먹은 음식은
남쪽버거딱새우버거!

 

줄서다가 본 샘플
딱새우버거

맛은 한번은 먹을만?
맛은 있지만 막 그렇게 굳이 찾아가서 먹기엔 약간 부족..
(직원분들 착하고 열심히 구워주셨는데.. 죄송해여..)

참고로 딱새우버거는 빠르게 먹어야되요!
식으면 짜... 물론 내입맛이지만 짜...

그리고 딱새우버거만 먹기엔 목막히니까
바로 옆에 있던 한라봉주스&돌하르방빵 가게에서
한라봉주스를 구입!

한라봉주스와 돌하르방빵
한라봉주스

한라봉주스는 구입할 때는
엄청 차갑고 살얼음이 있고 너무 맛있었다.
마시고서 후회했다.. 하나더 구입할걸하고..

돌하르방빵은 한라봉주스가게에서 같이 파는건데
먹어보고 싶었는데 빵안에 뭐가 들어가나 보는데
딱새우버거 옆으로 빵하나를 턱! 올려주셨다
하나 시식해봐~ 그러시면서^^

빵안에 한라봉인지 귤인지 뭐가 들어가는데
내 입맛은 아니였다.
블로그에서는 맛있다는분들이 있던데
나는 별로..

후다닥 빨리 먹고
근처에서 몇번인지 기억안나는 버스를 타고
수목원길야시장으로~!
(여기는 역시나 먹으러....ㅋㅋ)

여기서 많이 사진찍길래 나도 찍어봄.
도자기그릇 및 도자기컵.
도자기 목걸이(?)
도자기 램프(?)
캐릭터 석고 방향제
캐릭터 석고 방향제
훈제오리덮밥
분식

저녁되니까 너무 추웠는데
핸드폰에 방전직전까지 와서
급하게 슉슉 찍고 먹방 시작!!

훈제오리덮밥
맛은 평범했고, 깍두기까지 주시는데
덮밥이랑 잘어울렸다.

분식은 1984h? 라는 곳이였던거 같은데
맛은 잘 모르겠고 매웠다.
추운데 맵긴하고 먹고는 싶고
김말이는 맛있고
만두는 딱딱..

다른것도 먹고싶었지만
문을 닫거나 재료가 떨어져서
먹을 수 없었다...ㅠ

다음에 가게되면 다시 도전!!

그렇게 제주도 나홀로여행의 첫번째날이 저물었다.
아쉬웠지만 추웠지만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로 들어와서 알게된점인데
보조배터리를 가져왔지만
충전기를 안가져왔다..
잭만 덜렁...
이런 멍청한짓은 다시 하지말자..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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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m승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