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생활 중 하루
오늘은 일어나서 쓸데없이 누워있었다.

사진을 찍어서 친구에게 전송했다.
'난 지금 이러고 있다.'
너무 심심해서 보낸건데
친구가 曰
"컬러링북이라도 하던가~"
그 한마디에
오늘 계획을 세웠다.
커피교환 -> 집에서 컬러링북
한 오후3시쯤 그 잠깐 커피숍을 가기 위해서
씻고 준비를 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가
유행인지라 급한대로 일회용마스크를 착용하고
커피숍으로 향했다.
커피숍 도착 후
소중한 쿠폰을 드리며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커피 주문 후
얌전히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나의 패션은 잠옷과 롱패딩



내 다리가 짧아보이지만
짧은게 사실이지만
사진이 너무 짧게 나왔다...
(나는 평균키!)
자리에서 잠시 사진찍고
기다리니 커피가 금방 나왔다.
커피를 받고 집으로 가는데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지는..?
뭐지?하고 보는데
눈이였다.
집까지 3분도 안될거리인데
걸어가는 와중에도 눈은 더 많이 내렸다.
집에 도착해서
후다닥
컬러링북을 하기위해 준비했다.
예전에 산거지만 맨앞장은 하지 않아서
먼저 맨앞장을 펼쳤다.

컬러링북을 펴고
천천히 색칠을 시작했다.
슥슥슥🎨
한 30분 지난 후

그리고 좀 더 지난 후 완성.
(얼마나 지난지 모르겠다)

아무생각 없이
색칠을 하다보니 완성했다.
그리고 다른페이지도 색칠을 했다.


컬러링북을 많이 한건 아니였지만
생각보다 시간 잘가고
손도 아프고
생각없이 하기엔 너무 좋은거 같다.
조만간 또 할생각이고
친구에게 컬러링북한다고 하니
자신은 스티커북이 있다며
다음에 카페가서 같이하자고..ㅋㅋ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오늘도 쓸데없이 좋았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