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1박 2일 여행 마지말날>
드디어!!
속초 여행의 마지막날을 블로그에 담으려고 합니다~
퇴실시간이 조금 빠른 편이고
어제 빨리 잠이 들어 아침에도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한적한 길을 걸으면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출근을 서울로 하다보니 시끄럽고 정신없었는데
속초에 오니 너무 조용하고 여유롭고 날씨도 좋아서
평소에도 이랬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저뿐만 아니라 같이 갔던 친구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서울로 가기전 영금정을 보려고 버스를 타고 가던중
내려야하는곳에서 한참지난걸 알고서 반대편으로 건너갔다가
바다쪽을 보니 '인어연인상'이 있어 한참보았어요.
인어연인상은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사진에 보이는거 처럼 바다도 더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인어연인상을 보다가 시간이 너무 지나서
버스터미널을 가다가 환승하기 위해서 중간에 내렸다가
버스정류장 앞에 '농부의 밥상'이라는 밥집을 보고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외관은 없고 그냥 내부만 있어요..ㅎㅎ)
메뉴는 심플하게 사진에 보이는게 끝이에요~
입구쪽 보시면 여러가지 증명서?들이 많이 있어서 믿음직스러워요^^
깜박하고 사진을 못찍었지만 기억이 다 나더라구요ㅎ
가게 벽면에 이렇게 청국장의 효능과 산나물의 효능들이 붙어있어요.
저희는 제육볶음, 뽕작장, 농부의 밥상 3가지를 시켰어요~
참고로 뽕작장은 강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밥은 다른곳과 다르게 곤드레밥으로 나오고 양도 많이 주셨어요^^
위쪽 사진은 제육볶음과 기본 반찬들입니다~
제육볶음도 맛있고 반찬들을 먹어보니 향도 너무 좋고 너무 맛있어요!
아래쪽 사진은 농부의 밥상에 나오는 청국장과 뽕작장(강된장)입니다^^
뽕작장과 청국장은 곤드레밥과 슥슥 비벼서 먹으면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밥을 먹다보면 반찬이 금방 사라져서 리필을 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맛있는 밥을 먹고 버스터미널로 갔는데 시간이 남아서
표를 찾고 터미널옆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짧았지만 너무 행복한 1박 2일 이였고
다른곳으로 또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던 여행이였어요~
꼭 다른곳으로 여행을 가는 방향으로 계획을 또 짜야겠어요^^
이걸로 속초여행은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여기서 그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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